망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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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우리집에 살고있는 녀석 쭈쭈
내가 예전에 캐시에서 trade 하고온 비쥬가 있는데 아마 태국에서 가져온 기념품을
넣어놓았던것 같다. 하여튼 이녀석 목에 거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꼬레 지한테 또 줬다고 (이녀석 욕심은 정말 심할정도로 많다. 개니깐 당연하지)
뺏지 말란다.
집에 있을때마다 엉덩이 착 내 옆에 붙여서 기대고 있고, 잘때는 어머니 옆에 붙어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는 항상 엉덩이를 내 얼굴에 들이밀어넣고 있다. (뭐니! 해도 너무 귀엽다 :) )
뭐니뭐니 해도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만지작 할때 그 기분은 머랄까 기분이 참 아리송 하다고 할까.
(변태 같군하. ㄱ-; 이녀석도 꼬레 지가 여자라고 으르렁 댄다.)

이녀석 항상 지가 필요할때 아니면 건들지 말라고 으르렁 대고
베란다로 나가서 세상을 바라보곤 한다. 창문 안열려있으면 열어달라고 멍멍 짓고. XD (이것도 무척 귀엽다)
어쩔때는 조금이라도 높이 올라가서 보고 싶어서 올려달라고 투정 부릴때도 있고, 낑낑 거린다.
아니면 문밖으로 나가서 보자고 낑낑 거리고.
적어도 조금이라도 문밖으로 나가고자 분리수거 함이라도 나가려고 따라 나온다.
솔직히 집개지만, 나다니는 걸 무척 좋아한다. 아파트에 가둬두는게 너무 미안할때가 많다.
그래서 성격이 안좋아 졌을지도 모르겠다.
날개가 있었으면 실컷 세상을 날라 다녔을텐데 말이다.
궁금증도 오죽많은지. 세상만사가 다 자신의 질문의 대상이다.

뭐 그리 생각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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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5dcanon.tistory.com [Photographer]정군 2008/06/12 14:15 address edit & del reply

    강아지 발톱 까만게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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