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2 잠시 일본으로~? 한국과 일본에 일이 잠시 생겨서 들어 갔었는데, 우째 타이밍도 잘 맞아 떨어져서 10여년전에 일본어를 공부하러 어학원에 한달간 왔었던 타이완 꼬꼬마가 성인이 되어 일본에 다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었다. 덕분에 도쿄에서 중간중간 심심치 않았던. 당시만해도 난닝 대한항공의 직항이 있었던 시절. 행복했던 때다. 더불어 코로나도 없었기때문에 세상 인천공항이 새볔 5시쯤부터 빠글빠글해지기 시작했다. 나도 코로나 전 몇년간은 줄기차게 공항에 도장찍었으니 즐거웠던것 같다. 물론 대부분 중국 본토내에서 이동이란 점이 좀 다르긴 했지만 워낙 거리가 넓어서 이 이동만으로도 피로도가 꽤 쌓여 어느순간 부터는 공항 가는것 자체는 좀 거부감이 들었다. 하여튼 난닝직항은 주에 월금 딱 2회만 떴는데다가, 중국에서 들어오.. 2019. 3. 18. 인민영웅의 마오쩌둥의 고향 후난 창사. 이제는 코로나 덕에 더이상 가기 힘들어진 해외입니다.이전에 출장중에 끄적이던 글들이 꽤 남아있어 마저 정리하려고 하는데, 듬성듬성 작성된 관계로 엉망일수도 있습니다. 창사는 중국 인민영웅 마오쩌둥이 출생지이다. 광시에서는 비행기 타고오는게 더 빠른 이지역을 열차를 타고 온이유는 먼가 하니친구가 방학기간에는 난닝에서 돈벌고 창사로 돌아간다기에 (머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아니니?)난 그덕을 좀 받아볼까 하고 로컬 관광 겸 현지인들의 정취를 느껴볼 생각에 갔으나... 정작 현지인들은 여행자들보다 정보에 까막눈인게 대부분이다. 난닝에서 창사까지는 고속열차로 무려 6시간이나 걸리는 지겨운 구간이기에돌아와서 보니 미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참고로 후난은 한국에서 장가계로 일찍이 잘 알려진 지역이지만 중국인.. 2019. 2. 28. 다낭과 하노이를 거쳐 난닝으로.. 태국 일정을 마치고 가비형있는 곳, 베트남 다낭으로 넘어갔다. 중국 난닝에 있는 동안 베트남은 꽤 자주 갔지만서도, 북쪽지역만 자주 갔었지 중부지역을 가는길을 그다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 베트남은 아무래도 길다 보니 난닝에서 호치민을 가냐 하노이를 가냥 는 생각보다 시간상 갭이 컸고, 당시의 베트남을 가던 목적도 발전을 한창 하던 호치민은 딱히 나하고 맞지도 않았다. 머 이후로는 그저 놀러가던 목적이였다만. 어쨌건 이런 저런 이유로 난닝에 있을때 좀더 베트남 이곳저곳을 다녔음 좋았겠거니 했으나 중국을 다니기도 벅차서 못다닌게 조금 아쉬울 따름이였다. 아마 이때쯤 부터 내가 집을 사랑하기 시작한거 같다. 밖에 나가면 개고생인거 이제야 알았니 하면서. 다낭에 도착했더니 가이드가 된 형은 너무 바쁜 나머지 다.. 2019. 2. 28. [태국] 난닝에서 너무나 가까운 휴가지 동남아 투어! 중국의 지방 국제 공항은 국제선이 고정유지가 안되는 것들이 꽤 있어서 매번 타임테이블을 확인해봐야한다. 하다못해 대한항공 난닝 직항도 2018/10월로 운휴한다지만,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11월에 실컨 올림푸스와 중국관광청까지 합동하여서 난닝 홍보해놨는데 항로 폐쇄 해버림.) 하여간 태국은 중국이나 세계적으로나, 예나 지금이나 핫한 관광국가이고, 또한 난닝에서 가장 쉽고 싸게 가서 즐길수있는 외국이라는 인식이기에 앞으로도 사라질것 같진 않다. 사실 여기서 나갈수있는 직항 노석이 몇곳 없다. 난닝에서 방콕은 까지는 약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가량 걸린다. 방콕에 도착하고 잠시 들렸던 터미널 21. 태국의 롯데백화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ㄱ-;최근에 파타야에 추가로 개장을 했다.기껏 방콕에서 호텔들어가.. 2018. 12. 13. [중국] 가족과 했던 홍콩 여행. 난닝에 머무는 동안에 홍콩과 광저우는 정말 밥먹듯이 다녔던 것 같으나, 사실 실속은 없었다. 더군다나 홍콩은 나중에는 게임기 사러 갈까 하고, 머 하러갈까 하며 제집 드나들듯. 실상은 거리가 일반적이지 않은데 말이다. 하여튼 광저우에서 홍콩 들어가는 것만 해도, 선전을 꼭 통해서 들어가야 하기에 이 시간만 해도 한나절이 소요됬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부터는 광저우에서 홍콩까지 가오처(고속열차)가 드디어! 개통되어 45분만에 홍콩 내륙까지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중국이 이젠 홍콩을 완전히 짐어삼켰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도 없잖아 있다. (홍콩인들을 이제 정말 다시 중국인들이라고 불러야 하겠다.) 광저우는 역사적으로는 무역으로 흥하고 망하고 다시 흥한곳 이라고 볼수있다. 1차 아편전쟁은 이곳.. 2018. 12. 3. 마카오에서 지오캐싱 했던 사진들. 이제는 너무 아득해서 기억도 안나지만 추억들로 남아서 올려본다. 마카오와 홍콩은 킹리를 중심으로 굉장히 활발히 육성된 아시아에서 제대로 지오캐싱을 즐길수 있는 몇안되는 지역으로 선전에서 광저우까지 최근에 그 손이 닿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GPS코드 체계가 틀리다보니 그 체계에 맞게 수정을 하더라도 찾는게 여간 쉽지가 않다. 대체적으로 홍콩과 마카오의 캐시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다만 홍콩의 경우 침사추이, 몽콕, 홍콩섬은 저질점핑이라 초보자의 경우 감이 없다면공간감각이 있다 하여도 그냥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것이 여행을 망치지 않고 즐겁게 마무리 하는 길일것이다.기억에는 인증 사진이였던걸로 ..대부분 사원은 어디가나 캐시가 존재한다. 그렇기구지 gps를 켜보지 않아도 이정표만 보고다니다가 사원을 발견.. 2018. 12. 2. 2017/4 광시대학내 송크란 축제. 살수제는 윈난에서만 하는 걸로 아는데 광시대는 워낙 태국, 라오스 지역의 유학생들이 많다보니송크란 기간내 주말에 행사가 잡혀있다고 한다. 마치 내가 웹에서 다운로드한 사진 같지만, 구글 포토로 업로드해서 다운로드한 귀차니즘으로 사진상태가 딱히 좋지는 않다. 어차피 넘겨볼테니 그냥 보세요.이기간을 틈타 어떻게든 친구들을 사귈려는 친구들이 참 많이 보였다.잘생긴 빠치스탄(이쪽 친구들 많이 온다) 친구들.참 쒝시하게 취더라.중국 대학생 얘들은 안보이고 아이들만 신났던 분위기. 하지만 학교에서도 유학생 공간을 제외하고는 벗어나면 무엇이 있냐듯이 조용했던 행사였다.그것도 반나절로 끝이 났던. 그만큼 광시 지역은 애초에 없는 행사기 때문에 모르는 중국인들도 있다. 2018. 12. 2.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만 보면 나는 아톰이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이날은 친구가 급하게 회사 업무가 있던터라 약속이 취소가 되었다. 나는 갑자기 할일이 없어져서 길잃은 오리마냥 아침부터 동네 이곳저곳을 슬금슬금 걸어다녔는데, 그러다보니 동방명주방향의 터널앞인 것이다. 위사진은 택시 잡기전에 찍었던 사진. (-_-;; 동방명주 앞 아이스크림 가게 의외로 맛있어서 두번이나 사먹었었다. 내가 남방의 맛없는 아이스크림만 먹다가,오래간만에 먹었더니 그맛이 꿀맛이라고 느꼈던 것 같은게 지금와서 보면 달기만 했지 감칠맛이라곤 개뿔 있지도 않았거든.그당시는 왜 그리 맛있었다고 느꼈는지 모르겠다. 한참 걸으니 덥지 지치지 피곤하지 당이 땡기니깐 그것이 한몫했었던것 같다.메이콴으로는 적어도 3시간전에 티켓을 구매해야하는데, 당시 중국어가 찐따인 나는 (현재나 그때나 별반 다를거 없지만).. 2017. 8. 3. [중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월 상하이 여행 상하이는 꽤 많은 친구들이 거주하고, 나름 베프가 있는 곳이라 자주(?) 가던 편이였는데이번 여행에서 꽤 황당하고 무서운 일을 겪어서 한동안 못 갈지 싶다. 사실 내 아이스러운 호기심만 좀 없었으면 이러한 일은 안겪었을텐데 사람에대한 경각심이 없다보니겪지않아도 될일을 겪어서 다음부터는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로 다시금 마음 먹었다.요즘 해외에 있다는 것을 잊고 너무 나태해진 것 같다. 상하이에 대해 좀 이상한 소리를 적고 시작했는데, 그만큼 인구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중국의 대표 도시이다. 더불어 일본이나 중국이나 서로 거부감이 많은 것에 반해 상하이는 비교적 많은 일본인이 거주한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하고 일본어 쓰는데도 그닥 부담스럽지도 않고.(다른지역에서는 왜일까 시선이 괜히 신경 .. 2017. 8. 2. 이전 1 2 3 4 5 6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