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에 숨겨놓은 캐시다.
사진이 없으면 섭섭하지만 사진은 완전 섭섭하게 나왔다.
손이 얼얼한 상태에서 눈을 치우면서 숨키려고 하니깐 그것또한 할짓이 못되더라.
주변에 스틸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부 스텐류다.
더군다나 내가 GPS들고 찌질대고 있는데 저 구석에서 왠 두 아가들이 쭈구려서 머하다가
날 보고 화들짝 놀라서 뻘쭘대고 있다가, 서서는 딴짓하더니 쭐룸 쭐룸 한참 눈치를 본다.
눈치 볼꺼 머있나. 하던거 계속하지 추워서 관심도 없이 내할꺼 하다 갈텐데 말이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걸 여기서 쓴다지 아마? 아 의미가 좀 틀리구나.
경희원(경희궁)은 24시 열려있는지 들어가도 되는가 본데 들어가진 않았다.
이벤트까지 한달남은 오늘 본디 LOC 파일을 올릴 예정이였으나, 조금 일정을 바꿨다.
참가자수도 적을 뿐더러, 룰을 생각했던것대로 하려고 했더니 의외로 너무 복잡하고 나중에
회수 문제도 있어서 생각을 다시 하는 중이라 스테이지 식으로 바껐다.
덕수궁 주변(조금 위험하지만 숨길때가 많다) 경희원, 명동의 몇몇 스팟
(이미 지정해놨다 사진 올린적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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